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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산불 피해 국가유공자에 위로금·주택 우선 공급!"

by 집수리마님 2025. 3. 28.

​ "산불 피해 국가유공자에 위로금·주택 우선 공급!"

최근 경북과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서도 이번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보훈부는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재해위로금 지원

산불로 인해 인명 또는 주택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그 선순위 유족에게는 최대 500만 원의 재해위로금이 지급됩니다. 기타 재산 피해의 경우에는 최대 50만 원의 위로금이 지원됩니다. 이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생활안정대부 및 상환 기간 연장

재해위로금 지급 대상자 중 피해액이 300만 원 이상인 경우, 최대 600만 원까지 재해복구비로 생활안정대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대부를 받은 분들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상환 기간을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택 우선 공급 및 긴급 주거 지원

산불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경우, 주택 물량 확보 시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하여 긴급 주거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분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피해 현황 파악 및 신속한 지원

현재까지 확인된 보훈 대상자의 인명 피해는 1명이며, 주택 전소 등 재산 피해는 26건이 접수되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피해 지역의 지방보훈관서를 통해 지자체 및 지역 보훈단체 등과 협조하여 국가유공자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의성군·영덕군 및 울산 울주군에 거주하는 보훈 대상자 8,000여 명에게 재해위로금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의 다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고, 신속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무리 (국가보훈부)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